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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天坛)

지구위를걷는사람 2015. 4. 17. 19:00

주차장에서 표를 받는 입구까지 오는 동안의 긴 회랑에는 우리나라 탑골공원 분위기와 비슷하게 나이든 분들이 주로 카드놀이나 장기를 두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천단은 명대 이후로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인데 청왕조가 들어서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추었다고 합니다. 천단의 모습은 흡사 청나라 관리들이 쓰는 모자의 모습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