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락길 안산 자락길이 좋다는 주변의 평가가 많아 경제학과 후배들과 함께 걸어 보았다. 안산은 인왕산에서 무악재 고개를 건너면 있는 산으로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 있다. 본디 높지 않은 산인데, 걷기 편하도록 마루길로 만들어 다소 인공미가 많이 길이다. 그래도 서울에서 편하게 걷기.. 산골 2016.05.23
우이령 탐방 성보회 회원들과 함께 우이령을 탐방하기로 예정되어 있어서 수유역에서 만나 택시를 타고 탐방로 입구까지 갔다. 우이동은 자주 갔지만 유원지를 넘어 우이령 방향으로 가 본 것은 처음이다. 가는 길 양 옆으로 음식점이 즐비했다. 우이령길은 잘 닦여진 길이다. 걷기 편하고, 조용히 대.. 산골 2016.05.05
춘천 금병산 대학친구들과 정기산행 차 금병산을 등산한 후에 김유정문학관에 들렀다. 등산을 시작할 때는 눈이 오지 않았는데, 하산하여 김유정문학관에 들르려 할 때부터 엄청나게 눈이 쏟아졌다. 덤으로 마지막 눈을 즐기는 행운까지 얻었다. 산골 2016.02.28
무주 덕유산 고등학교 친구들과 덕유산을 방문했다. 매년 겨울마다 가는 산행이다. 이번에는 편하게 눈꽃을 보라고 배려(?)를 한 등산대장 덕분에, 향적봉에 곤돌라 타고 올라갔다 하산했다. 하산하며 계곡을 힘차게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니 봄이 다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골 2016.02.20
선자령 2015. 10. 9 선자령에 고등학교 친구들과 함께 갔다. 겨울에도 다녀온 적이 있는데, 역시 선자령의 맛은 알싸하게 찬바람 불고 눈이 두텁게 덮히는 겨울에 방문해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산골 2015.10.09
북악산 등산 2015. 10. 4 류 박사님, 서 국장님과 연휴를 이용하여 북악산 등산을 한 후에 윤동주 문학관 관람을 했다. 문학관을 관람한 후에는 시비를 보고, 수성동계곡으로 하산하여 서촌에서 막걱리를 곁들인 점심식사를 하고 헤어졌다. 산골 2015.10.04
설악산 대청봉 - 천불동계곡 - 소공원 대청봉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온 후에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하산길에 나섰습니다. 날씨가 쾌청하 않아 경치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운무에 싸인 설악의 비경은 맘껏 보았습니다. 희운각대피소를 지나니 공룡능선이 멀리 보입니다, 멀리서 봐도 정말로 .. 산골 2015.08.16
설악산 대청봉에서 본 일출 일출을 보기 위해 4시에 일어나 등산 준비를 마치고 4시반에 소청대피소를 나섰습니다. 아직은 일출 1시간 전이라 깜깜한 상태입니다. 중청대피소에 도착해보니 구름이 끼고 안개가 짙어 일출을 보기 어렵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산악기상 특유의 반전을 노리고 무조건 올라갔.. 산골 2015.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