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

설악산 대청봉 - 천불동계곡 - 소공원

지구위를걷는사람 2015. 8. 16. 20:30

대청봉에서 일출을 보고 내려온 후에 중청대피소에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는 하산길에 나섰습니다. 날씨가 쾌청하 않아 경치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운무에 싸인 설악의 비경은 맘껏 보았습니다.

 

 

  희운각대피소를 지나니 공룡능선이 멀리 보입니다, 멀리서 봐도 정말로 장관입니다.

 

 

천화대의 모습 또한 멋지게 나타납니다.

 

 

 

  천불동계곡에 들어서니 물소리가 우렁차게 들립니다. 폭포가 이어지고, 그 아래 커다란 물웅덩이가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옥빛의 모습이 순수 그 자체입니다.

 

 

 

 

 아래 사진은 천당폭포입니다. 천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천당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군요.

 

 

 

 

 

 

 

 

 아래 사진은 천불동계곡의 마지막 폭포인 오련폭포입니다. 5개의 폭포가 이어진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맨아래에 있는 폭포를 제외하고는 사진을 찍기 어려워 막내폭포만 담았습니다.

 

 

이제 조금만 내려가면 비선대입니다. 비선대 매점에 도착하여 시원한 맥주에 사이다를 타서 한 잔 마시니 등산을 마치는 기쁨이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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