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변을 거닐다 긴 가뭄이 이어져 식물이 말라가고 식수마저 부족한 상황에 이르렀는데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를 보니 오전 9시부터는 비가 갠다는 어제 예보와는 달리 비가 하루 종일 내린단다. 사정이 이러하니 등산하러 홍천군 북방면 노일리에 와서 1박 했음에도 깨끗히 등산을 포기했다. 대신 우산.. 물길 2015.06.14